[궁금하면 선Talk] 제목은 ‘사기캐 김겨울’로 할게요 – 김겨울 편
가장 개인적인 문장들이 ‘김겨울 월드’를 거쳐, 우리에게 도착했다. 책을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 김겨울을 ‘궁금하면 선talk’에 초대했다.
글ㆍ사진 엄지혜, 김윤주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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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의 주인이자 4권의 책을 낸 작가 김겨울! 영상, 라디오DJ, 춤, 글쓰기까지 못하는 게 없는 김겨울이지만, 이번 『책의 말들』을 출간하면서는 유독 더 떨렸다고. 서가와 서점을 오가며 책과 관련된 100개의 문장을 모았고, 김겨울의 섬세한 문장들을 나란히 놓았다. 추천사에서 김초엽 작가는 썼다. “가끔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문장이 실은 그 책에서 가장 무쓸모한 문장일 때도 있다.” 그렇게 가장 개인적인 문장들이 ‘김겨울 월드’를 거쳐, 우리에게 도착했다. 책을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 김겨울을 ‘궁금하면 선talk’에 초대했다. 




서재를 뒤져 찾은 문장100개 




‘찐’ 김겨울의 이야기




"편집자님, 이런 저라도 괜찮으시겠어요?"




휴방하고 책을 읽는 북튜버




여성으로서 책을 읽는다는 것




마지막까지, 영업왕 김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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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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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뇨뇨

2021.03.26

채팅 형식의 색다른 인터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이야말로 무엇보다 스스로 마음먹고 좋아하면서 읽어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든간에 책을 비판적으로 읽는 것이 중요한데 의무적으로 읽는다면 깊게 사고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북튜버는 있다는 사실만 알지 한번도 본적은 없었는데 한번 관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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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k10230

2021.03.26

참 색다른 시도의 인터뷰 구성이 인상적인 글이네요. 저도 성별을 바꾸어 산다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막상 그렇게 바뀐다고해서 크게 달라질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저 자신은 달라지지 않더라도 저를 보는 타인의 시선이 어떤 방식으로든 바뀔 것이라는 것은 대체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창작 활동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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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k322

2021.03.26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한번은 기회가 되어 책을 실컷 읽는 업무를 맡아본 적이 있었는데 취미로 읽던 때와는 달리 의무적으로 읽는 책은 그렇게 지루하지 않을수 없더군요. 작가분들의 독서를 단순히 업무의 연장으로 볼수는 없겠지만 휴방 때 잃어버리셨던 독서 열정을 되찾으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독자로서 작가의 매력적인 작품을 기다리는 입장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행복도 찾으시면서 오래오래 작품으로 소통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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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혜, 김윤주

웹진 채널예스, 월간 채널예스를 여의도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부 캐릭터는 프랑소와 엄, 김예스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