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우리의 마지막 시간
미국과 중동이 전쟁으로 인해 몰락하자 유럽에 건설된 마지막 이상세계 유로피아. 이곳에선 종교나 인종 때문에 박해받지 않고 모든 문화가 평화롭게 공존하도록, 모든 사람이 3년마다 거주지를 바꾸는 로테이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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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작가가 되려면 ‘문화 권력’이라는 언론이나 잡지에서 정한 등단의 과정을 거쳐야 하듯이, 외국에서도 작가가 되는 길은 무척이나 험난하다.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능력 있는 에이전트나 편집자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데, 이 관문을 통과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고 한다. 작가 지망생들이 아무리 원고를 싸들고 찾아가도 만나주지 않을 뿐 아니라, 웬만큼 이름 있는 에이전시들은 원고를 검토하는 비용을 따로 청구할 정도다. 하루에 수백 건씩 쏟아지는 원고 중 거의 대부분은 시간 낭비만 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콧대 높기로 유명한 영국 출판 에이전시 수십 곳이 서로 계약하겠다고 경쟁해 화제가 된 소설이 바로 90분_ 기억해줘 우리의 마지막 시간』  이다. 케이티 칸이 오랫동안 영화계에서 일한 경력 탓에 블록버스터 영화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큰 데다, 최근 각광받는 우주 소재에 독특한 설정의 러브 스토리를 흡인력 있게 가미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추었기 때문이다. 이런 입소문 덕에 이 소설은 출간 전 21개국에 판권이 팔렸으며, <올드 보이>를 제작한 영화사 Good Universe와 영화 제작도 진행 중이다.


 

 

90분케이티 칸 저 | 북로그컴퍼니
캐리스와 맥스라는 두 청춘의 러브 스토리를 다루고 있지만, 이들의 사랑은 지금까지의 어떤 패러다임으로도 해석될 수 없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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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캐리스 #맥스 #근미래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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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