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 반했다
한번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기 때문에 늘 조심스럽기 마련이다.하지만 인간은 말을 하지 않고는 결코 마음을, 생각을 알 수 없는 법. 말이주는 무게는 한없이 무거우면서도 새털처럼 경박한 것이어서 수전 손택도 이렇게 말했다.
글ㆍ사진 뚜루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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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손택의 말 #말하다 #김영하 #책 #말
2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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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oso

2015.06.04

세상을 바꿀 수 없고, 가족도 바꿀 수 없어요. 바꿀 수 있는 건 자신뿐이라는 말이 콕 박히네요. 자신을 바꾸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죠. 용기가 필요해요. 아무도 가 본 적 없는 길에 첫발을 내 딛는 용기! 화제의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회를 보다가 문득 든 생각, 자신을 변화하고픈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 좋은 책 소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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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2015.06.01

요즘처럼 말 한마디, 글한 줄로 인해서 엄청난 파장이 오는 세상에서 말의 중요성은 점점 커져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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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