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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 스님은 채널예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게 반전이죠. 저는 그냥 털털하거든요. 어떤 분들은 도도하지 않을까, 근엄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데, 보세요. 전혀 그렇지 않죠. 스님은 이래야 한다는 틀이 없다는 게 제 특징인 것 같아요. 미국에서 살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원래 타고난 성향일 수도 있고요. 무슨 척하거나 숨기는 거 잘 못해요.”라고 말했다. (☞ 인터뷰 기사 보기)
어린이 한문 학습서 『마법천자문 22』가 출간과 동시에 2위에 진입했으며,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남녀에게 전하는 법륜스님의 축복 같은 조언 『스님의 주례사』가 3위로 한단계 내려앉았다. 현자들의 지혜를 통해 행복을 말하는 칼 필레머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이 2계단 올라 4위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고, 우리 아이 지혜롭게 키우는 법을 담은 법륜 스님의 『엄마 수업』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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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는 순위 변동이 다소 컸던 한 주였다. 마이클 샌델 교수의 최신작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두 계단 내려와 6위에, 어머니 손길같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목 스님의 신간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는 4계단이나 올라 7위에 자리했다.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의 하루 15분으로 인생을 바꾸는 비결을 담은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 8위를 차지했고, 이어 박범신의 『은교』와 류시화의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은 9~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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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은희경 작가의 2년만의 신작 소설 『태연한 인생』은 11위에 올랐고, 마이클 샌델 교수의 대표작 『정의란 무엇인가』는 13위를 차지했다. 대학생들의 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해커스 토익 Reading 리딩』과 『해커스 토익 Listening 리스닝』이 각각 12위, 19위로 순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2위 『마법천자문 22』에 이어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52』가 14위에 신규 진입하며 신간 어린이 만화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중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15위로 순위에 재진입했고, 김선영의 『시간을 파는 상점』은 16위로 4계단 내려앉았다. 스튜어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와 전성철의 자전 에세이 『꿈꾸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는 17~18위를 유지했고, 내면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는 법륜스님의 『깨달음』은 20위로 순위권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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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분야에서는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 종이책 인기에 이어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윤석진의 인기 판타지 소설 『사나운 새벽 7』이 7계단 올라 2위에, 이어 3위는 『은교』가 차지했다. 제레미 리프킨의 『3차 산업혁명』이 4위에 올랐고, 종이책 베스트셀러 4위에 오른 칼 필레머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은 전자책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5위에 올랐다. 이어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이 6위에 펭귄클래식 시리즈 중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7위에 진입했다. 행동의 메커니즘과 인간심리를 간파하는 법을 담은 『FBI행동의 심리학』은 8위에 올랐고 이어 『절대지식 세계고전』, 『그리스인 조르바』가 9~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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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진
지구에 춤을 추러 온 화성인입니다. 여행과 영화 감상을 좋아하며, 책을 사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잘 읽지는 못하고 쌓아만 둡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게 삶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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