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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준, 유진목, 박시하, 황인찬 “고맙습니다, 올리버 색스”
올리버 색스의 글이 아름다운 건 언제나 그것이 무엇인가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썼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기억한다고 하는 건, 과거를 쓴다고 하는 건 그 시절로 가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다시 만들어 내는 일이거든요.
2016.09.06
김서영(예스24 대학생 리포터)
올리버 색스
이민아
고맙습니다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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