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지구 충돌 6개월 전, 곳곳에서 자살 유행 - 벤 H. 윈터스 『라스트 폴리스맨』
                한 남자의 의문스러운 죽음과 지구 종말을 소재로 한 추리 소설이다. 총 3부작으로 기획된 시리즈물 중 첫 번째 작품인 「라스트 폴리스맨―자살자들의 도시」는 출간과 동시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소설은 읽는 내내 한 편의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서사 구조가 탄탄하고 흡인력이 있다. 캐릭터 역시 생동감 있게 살아 있어 마치 책장 밖으로 등장인물들이 걸어 나올 것만 같다.
                
                    2013.08.05
                
                김봉석
                    
                            라스트 폴리스맨
                            부러진 용골
                            소행성
                            지구멸망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