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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퍼니처주의’ 입니다
뭔가를 들여놓지 않는 습관 탓인지 6개월이 넘도록 집 안은 텅 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내내 고민했던 왜 나는 임시의 삶을 사는가하는 질문. 어쩌면 나는 사는 것 자체가 임시라는 유목민적 세계관 탓이 아닐까. 게다가 서울에서 혼자, 수차례의 이사를 거듭하면서 임시의 삶에 익숙해졌고.
2013.05.02
김지현
노퍼니처
노 퍼니처
김지현
디테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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