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그리고 똑똑
안녕 그리고 똑똑 친구를 먼저 떠나보내는 모든 종류의 비극에는 늘 같은 길이와 크기의 슬픔이 흰 커튼처럼 드리운다. 2018.12.03
비극 안녕 똑똑 단 하나의 눈송이
외국인이 한국어로 시를 쓸 때
외국인이 한국어로 시를 쓸 때 ‘나무’란 낱말이 가슴속으로 뿌리를 내리기까지 『단 하나의 눈송이』, 비룡소 블루픽션상 수상 『지구 아이』, 건축의 가장 소중한 본질 『건축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등 주목할 만한 신간을 소개합니다. 2018.03.14
단 하나의 눈송이 지구 아이 건축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3월 3주 신간
기억한다는 것보다 세세히 기억하는 게 중요
기억한다는 것보다 세세히 기억하는 게 중요 익숙하지 않았으므로 그 어떤 사건도 사소하지 않았고, 사소하고 세세한 일들을 우리는 인간의 일로 부각시킬 수 있었으리라. 이 세세함은 항상 옳다. 그러니 세세히 기억한다는 것은 기억한다는 것보다 더 옳다. 2014.07.28
은희경 다른모든눈송이와아주비슷하게생긴단하나의눈송이 김소연
은희경  “중요한 건 결국 자기 사유”
은희경 “중요한 건 결국 자기 사유” 결국은 자기 사유가 중요하다. 작가 여럿이 여행을 가도 보는 게 다르다. 나는 고독을 많이 본다. 누군가 나를 고독 전문가라고도 한다. 어떤 작가는 엉뚱하거나 재밌는 걸 본다. 단어, 문장, 표현법, 구성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결정적인 것은 내 생각, 내 관점이다. 2014.04.01
소설 은희경 눈송이 한국소설
은희경 “자기라는 존재를 느낄 때, 행복하다”
은희경 “자기라는 존재를 느낄 때, 행복하다” 올해로 등단 20주년을 맞은 소설가 은희경이 신작 소설집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를 펴냈다. 2009년 여름부터 2013년 가을까지, 문학잡지에 발표한 6개 단편이 수록됐다. 6개 작품을 다 읽고 나면, 퍽 닮아 있음이 느껴진다. 2014.03.20
은희경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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