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희 저
무심코 읽었다가 무진장한 보물을 발견한 책. 조선의 풍속과 정치는 물론이고 인생과 우주의 비의까지 두루 담겨있지요. 우리 시대를 조명할 수 있는 멋진 거울이기도 합니다.
고미숙 저
한국영화에 푹 빠져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책의 부제인 ‘인문학과 영화, 그 어울림과 맞섬’이 말해주듯, 당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영화 6편을 가지고 한국의 근대성을 탐구한 책입니다. 그 이후에는 영화를 본 기억이 거의 없네요.
조설근,고악 공저/최용철,고민희 공역
“좋은 것은 끝이 있고, 끝이 있는 것은 좋은 것이라네.” 이 말을 영원히 잊을 수 없게 만드는 책. 세 번쯤 읽고 나면, ‘세계 최고의 소설’이라는 명성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입니다.
김장환 저
구법과 모험의 유쾌한 판타지! 진리 혹은 도(道)를 주제로 한 책 중에서 이 작품처럼 재밌는 게 또 있을까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수행자가 되고 싶어집니다!
신재효 저
춘향전을 비롯하여 판소리 여섯 마당이 실려 있습니다. 내 인생의 변곡점이 된 작품들이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 한국적 상상력의 원천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루쉰 저/유세종 역
루쉰이 중국의 오래된 신화와 전설을 아주 현실적으로 ‘리라이팅’한 작품집입니다. 전통의 권위를 한방에 무너뜨리는 유머와 역설이 흘러넘칩니다. 읽을수록 새로워지는 아주 특이한 책이지요.
인간이 원초적으로 ‘밴드적 존재’임을 말해주는 작품입니다.
위생권력이 어떻게 사람들을 지배하는지, 그것과 맞서 싸우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지요.
고미숙 “읽기만 하는 고전은 소용없다” 고전평론가 고미숙 『두 개의 별 두 개의 지도』 역사 속에서 발견하는 라이벌의 구도, 연암과 다산을 새롭게 조명하다 삶을 바꾸는 고전, 그 안에 살아 있는 인물의 비하인드 스토리
고미숙 “성형수술 광고, 절대 못하게 막아야” 바보야, 문제는 몸이야!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출간 기념 저자 강연회 “성형외과 양악수술 광고, 절대 하면 안 된다”
“공부 안하는 요즘 남성들, 사회적으로 도태될 수도…” -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고미숙 핵가족에서 벗어나기, ‘운명의 주인’이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운명,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자녀에게 유산상속은 위험천만한 일!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고미숙 “중요한 것은 갈등이 있을 때 그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다.”
[작가 강연회]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 고미숙 백수 100만 시대, 백수들에게 고함. “임꺽정을 만나라”
[작가 강연회] 고미숙의 에로스 특강 연애불능시대, 사랑탐구가 고미숙, ‘에로스 바이러스’를 뿌리다
고전평론가 고미숙 씨의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책 읽는 사람들이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고전평론가 고미숙 씨가 쓴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입니다. 『열하일기』라면 잘 알고 계신대로 연암 박지원이 중국 열하를 여행하고 쓴 기행문인데요, 연암은 어떤 사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