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시인의 5년 만의 시집. 데뷔 30주년은 김소연 시인이 새롭게 내놓은 풍경은 여전히 다정하지만, 좀 더 단단해졌다. 그녀의 시를 그리워했던 독자들이 반가워할, 올가을을 대표할 만한 시들이 가득하다. 시인과 함께 밤에 굴하지 않고, 주고받을 우정과 연대가 벌써 기대된다.
돈을 연구하는 경제학자는 행복을 어떻게 바라볼까? 김희삼 경제학 교수가 쓴 이 책은 돈 버는 방법에 관해 알려주진 않는다. 그보다는 행복을 위해 어떻게 돈을 대해야 할지, 살아야 할지에 관해 논한다. 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그보다는 관계, 몰입, 덕행에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