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명 마을이 하나의 호텔로] 소멸 위기 마을 고스게촌을 재생하다
『700명 마을이 하나의 호텔로』
점은 선이 되고, 선은 면이 되고... 사람과 마을이 중심에 놓일 때 지속 가능한 미래가 펼쳐진다. (2023.03.06)
저성장의 그늘 속에서 젊은 세대를 살얼음판 위로 내모는 사회 시스템과 저출산, 인구 고령화와 지역 공동체의 소멸 위기도 그만큼 일찍 찾아왔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주민이라고 해봐야 고작 700명, 게다가 50세 이상 인구가 절반을 넘는 작은 산간 마을에 어떤 변화가 몰려왔길래, 이곳에 가면 지역 재생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는 걸까? 『700명 마을이 하나의 호텔로』는 바로 그 고스게촌이 일구어낸 기적 같은 마을 부활 스토리를 들려주는 리포트다. 고스게촌 변화를 주도해온 저자는 도시화에 밀려 퇴락해가던 작은 산촌이 어떤 모색과 자기 혁신을 거쳐 지금은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미래형 마을로 탈바꿈했는지를 상세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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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가 되어버린, 지은 지 150년 된 고민가를 호텔로 새로 단장해서 선보였을 때 눈물을 흘리며 기뻐해 준 고스게 마을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을 나는 평생 잊을 수 없다. (…)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를 겪는 일본의 작은 마을을 무대로 우리가 펼쳐온 여러 사업과 그 결과물들이 비슷한 문제에 맞닥뜨려 미래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