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전문가 8인의 평화에 관한 논의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 박성배 저자 인터뷰
2016년 극동방송과 함께 각계각층의 통일 전문가를 방송하고 출간한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이후 6년만에 같은 제목으로 출간한 통일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통일 논의가 담겨있는 책이다. (2023.02.07)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는 통일 주제로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8명의 저자의 글을 담은 책이다. 강석진, 박성배, 조요셉, 최용준, 추상미, 신동만, 박영환, 박호용 8인이 통일에 대한 생각을 펼쳐낸다. 2016년 극동방송과 함께 각계각층의 통일 전문가를 방송하고 출간한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이후 6년만에 같은 제목으로 출간한 통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어떻게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를 기획하게 되었나요?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는 2016년에 극동방송에서 방송하고 책으로 출간된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이번에 씽크스마트 출판사를 통해서 출간한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는 같은 제목의 두 번째 책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1년에 걸쳐서 준비하여 출간하게 된 책입니다. 우연히 '세바시 강연'을 유튜브로 보다가 영화배우 겸 감독인 인 추상미 감독의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요, 그때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를 다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이후 2022년 1월 1일 기도하면서 통일 저자 8인을 모아서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통일 전문가들과 통일에 관한 책을 이미 출간해 온 씽크스마트 출판사를 통해서 완성도 높은 통일 전문 책입니다.
책의 내용은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나요?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는 8명의 저자가 4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쓴 책입니다. 1장은 '하나님의 섭리와 준비된 리더십'을 주제로 강석진 저자가 '조미수교를 통한 하나님의 시나리오와 복음 통일'을, 제가 '통일 한국을 위한 준비된 리더십'을 썼습니다. 2장은 '국내와 탈북민을 통한 복음 통일'을 주제로 조요셉 저자가 '교회 안에서의 남·북한 사람 소통, 어떻게 할 것인가?'를, 최용준 저자가 '해외에서의 통일 노력'을 썼죠. 3장에서는 '성경 역사와 문화로 본 복음 통일'을 주제로 추상미 저자가 '문화로 복음 통일의 길을 열다'를, 신동만 저자가 '시내산아! 예루살렘아! 오! 대한민국 서울이여!'를 썼습니다. 마지막 4장은 '성경적 복음 통일과 북한 선교'를 주제로 박영환 저자가 '성경이 보는 북한 선교와 복음 통일'을, 박호용 저자가 '아자브(AJAB)운동과 평화적 복음 통일'을 썼습니다. '복음 통일'의 관점으로 쓴 믿음의 책입니다.
저자 8명을 소개해주신다면요?
저자 8명은 모두 신앙인으로 평소에 우리나라의 통일에 대해서 성경적으로, 복음적으로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강석진 저자는 중국 단동에서 20여 년간 북한 선교를 하다가 귀국하여 북한 선교와 통일 관련 글을 써오셨습니다. '북한 선교와 통일' 영역에서는 최고의 전문가 중의 한 사람이죠. 극동방송에서 방송하여 북한 선교와 통일에 대해서 국내외적으로 강의하는 명강사이기도 합니다.
저는 극동방송에서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를 진행했고, 현재는 코칭 전문 작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사람을 코칭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꾸준히 글을 쓰며, 15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이자 인천 공항에서 앞으로 통일 한국과 선교 한국의 센터가 될 '한우리미션밸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요셉 저자는 물댄동산교회 담임 목회자로서 『탈북자』라는 책을 썼고, 우리나라에서 탈북자를 품고 목회하는 가장 신뢰받는 목회자입니다.
최용준 저자는 현재 한동대학교에서 교수로 통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저서를 출간한 유명 기독교 저술가이기도 하죠. 추상미 저자는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만든 영화감독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배우입니다. 신동만 저자는 예비역 육군 소장으로 '성경적 복음 통일과 세계 선교의 꿈'을 이번 책에 함께 썼습니다. 박영환 저자는 평생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선교학을 가르친 학자입니다. 박호용 저자는 '복음 통일'을 성경적 관점으로 깊이 있게 썼습니다.
어떻게 8명의 저자가 모여 한 권의 책을 함께 쓰게 되었나요?
처음 책을 기획한 강석진 저자와 제가 2016년 극동방송에서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를 함께 진행하면서 조요셉, 최용준, 추상미, 신동만, 박영환, 박호용 저자는 지인들의 추천이나 만남 등을 통해서 공통분모인 '복음 통일'로 이번 책을 함께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에 바탕이 된 성경 말씀이 있나요?
성경 에베소서 1장 10절에 보면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바탕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분단된 남북한이 하나로 통일되는 성경적 꿈을 가지고 쓴 책이라고 할 수 있죠. 에스겔 37장, 시편 137편 등 성경 곳곳에 통일에 관해 언급된 구절이 많이 있으며, 성경은 통일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는 제목 그대로 '분단된 남·북한이 하나로 통일되기를 소망하는 염원을 담은 책'입니다. 방송도 하고, 통일에 관한 강연도 하면서 이 책이 분단된 남북한의 통일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면 좋겠습니다.
*박성배 동국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교회사를 전공했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책 짓기 코치'로서 많은 사람을 코칭하고 있으며 독서광, 작가, 동기 부여가, 방송인, 강사, 목회자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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