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작가의 2년 만의 신작 소설. 어느 날 대통령에게 의문의 ‘나이파 이한필베’라는 메시지가 도착한다. 이 메시지를 풀기 위해 대통령실 행정관 은하수는 고군분투하며, 대한민국에 내려진 저주의 정체를 쫓기 시작한다. 허구의 설정이지만 과거와 미래를 직면하게 하는 소설.
누구나 사춘기를 겪는다. 동물도 겪는다. 청소년 다람쥐는 방울뱀을 놀리고, 여우원숭이는 가장 가는 나뭇가지만 올라탄다. 이 책은 동물들의 성장기를 분석하여, '성장'이라는 인생의 여정을 매혹적으로 그려낸다. 세상의 모든 '새끼'들이 '어른'으로 자라는 과정은 경이로움마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