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와 물거품』 작가 김청귤이 기후 소설(Cli-fi)로 돌아왔다. 소설 속 지구는 기후 변화로 빙하가 녹아 바다로 뒤덮인 디스토피아 그 자체. 종말의 벼랑 끝에서도 연대하는 인물들을 명징하게 그려냈다. 이번 김청귤표 연작소설은 우리에게 희생과 사랑, 그리고 용기를 가져다 줄 것이다.
허정윤 작가가 빚어낸 유쾌한 코딱지 세상, 그 새로운 이야기! 코딱지 코지와 코비가 난생처음 봄을 맞았어요. 처음 느껴보는 보드라운 봄기운에 설레는 코딱지 가족. 그들의 떠들썩한 벚꽃 소풍에 따라나서봅니다. 벚꽃만큼이나 아기자기하고 향긋한, 코딱지들의 반짝이는 봄 소풍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