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

연말연시, 젤리클 고양이들의 환상적인 축제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관객들이 가장 앉아보고 싶은 젤리클석, 개막 전부터 관심 뜨거워 (2022.10.21)

<캣츠> 내한 공연 | 제공 : 에스앤코

<캣츠> 내한 공연(제작: 에스앤코)이 5년 만에 오리지널 연출을 살리면서 함께 부활한 젤리클석에 대한 관심이 개막 전부터 뜨겁다.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축제 <젤리클볼(Jellicle Ball)>에서 새로운 삶을 부여 받는 고양이를 정하는 <캣츠>는 각양각색의 젤리클 고양이들의 매력을 빼놓을 수 없다. 인간으로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유연한 움직임과 눈빛과 표정부터 손끝, 발끝까지 고양이로 체화된 배우들의 연기는 감탄을 자아낸다. 공연 시작과 인터미션 등에 배우들이 객석으로 자유롭게 오가는 <캣츠>만의 연출은 객석마저 무대로 바꾸며 관객들로 하여금 젤리클 볼에 초대된 듯한 경험을 느끼게 한다. 특히, 2막 시작 전 인터미션에서 통로를 지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플레이 타임'은 객석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과 탄성으로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작품 본연의 매력을 살린 오리지널 연출을 5년 만에 살린 이번 내한 공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젤리클 고양이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통로석이 바로 '젤리클석'이다. 공연 회차별 한정 수량으로 마련되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되는 인기 좌석이다. 구하기 어려운 좌석으로 '젤리클석 예매하는 방법', '피켓팅'이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티켓 오픈 전부터 화제가 될 정도이다. 젤리클석 역시 5년 만에 부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은 설문 조사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YES24티켓'에서 최근 2년 내 서울 대극장 뮤지컬을 예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설문 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2,614명이 참여했다. 젤리클석에서 관람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총 2,528명인 96.7%가 관람하고 싶다고 답했다. 젤리클석 관람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서 가까운 곳에서 젤리클 고양이들을 보고 싶어서라는 이유가 2,006명 35.1%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캣츠>의 환상적인 젤리클 세계에 들어간 듯한 색다른 경험을 위해(1,805명 31.6%), 다른 공연에 없는 특별한 좌석이라서(1,175명 20.6%), 항상 매진이 되는 희소성 있는 좌석이라서(598명 10.5%) 순으로 응답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는 성별 기준 남자 272명(10.4%), 여자 2,341명(89.6%), 연령 기준 10대 100명(3.8%), 20대 866명(33.1%), 30대 854명(32.7%), 40대 568명(21.7%), 50대 225명(8.6%)이 참여했다.

<캣츠>는 1981년 초연한 이래 30개 국가, 300여 개 도시, 8000만 명 관람, 15개 이상의 언어로 공연되었다. 노벨상을 수상한 대문호 T.S. 엘리엇의 원작으로 불후의 명곡 '메모리(Memory)'를 비롯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공연 예술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 Big4 신화의 시작을 알렸으며 7개 부문을 휩쓴 토니상, 로렌스 올리비에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협회상 등 메이저 어워즈를 석권했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동시에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운 첫 번째 뮤지컬이기도 하다.


뮤지컬 <캣츠> 공연개요
공연명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Musical CATS 
공연문의
1577-3363 (클립서비스)
1833-3755 (드림씨어터)
 홈페이지
공식SNS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기획사 제공

오늘의 책

트럼프의 귀환, 위기인가? 기회인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거머쥔 트럼프.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 트럼프 2기 정부의 명암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박종훈 저자의 신간이다. 강경한 슈퍼 트럼프의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그 전략을 제시한다.

이래도 안 읽으실 건가요

텍스트 힙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독서가 우리 삶에 필요해서다. 일본 뇌과학계 권위자가 뇌과학으로 입증하는 독서 예찬론. 책을 읽으면 뇌가 깨어난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이해력이 상승하며 즐겁기까지 하다. 책의 장르는 상관 없다. 어떤 책이든 일단 읽으면 삶이 윤택해진다.

죽음을 부르는 저주받은 소설

출간 즉시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 관련 영상을 제작하려 하면 재앙을 몰고 다니는, 저주받은 소설 『밤이 끝나는 곳』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등장인물들이 함께 떠난 크루즈 여행 중 숨겨진 진실과 사라진 작가의 그림자가 서서히 밝혀진다.

우리 아이 영어 공부, 이렇게만 하세요!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유튜브 <교집합 스튜디오> 멘토 권태형 소장의 첫 영어 자녀 교육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영어 교육의 현실과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성향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제시한다. 학부모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실천 방안을 담았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