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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아이, 그 후] 나와 우리의 안과 밖을 모조리 뒤흔든 팬데믹의 흔적

『격리된 아이,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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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고 막막하지만 설레고 기대되는 우리의 내일에 보내는 응원과 위로 (2022.04.13)


코로나 팬데믹은 모두의 삶을 온통 뒤흔들어 놓았다. 학교는 물론 10대 개개인의 삶에도 엄청난 변화가 몰려왔다. 등교 수업을 지속할 수 없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동안, 각자 공부에 쏟는 시간과 학습의 질이 크게 달라지며 청소년들의 학업 역량은 더욱 격차가 벌어졌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 또한 멀어졌다. 학생과 선생님 사이는 물론 같은 반 아이들이 친밀해질 만한 시간은 충분히 주어지지 않았다. 

직접 대면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관계의 고리는 느슨해져 갔다. 그러는 동안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난 아이들은 가난과 폭력, 팬데믹이 세운 한계에 부딪히며 더욱 막다른 골목으로 몰렸다. 『격리된 아이, 그 후』의 세 작품 속에는 이러한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격리된 아이, 그 후
격리된 아이, 그 후
윤혜숙,정명섭,정연철 공저
우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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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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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아이, 그 후

<윤혜숙>,<정명섭>,<정연철> 공저11,700원(1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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