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처] 도둑맞은 파란 글자를 찾아라!
『와처』
"겁 많고 소심한 내가 슈퍼 영웅이 될 수 있을까?" 남다른 능력을 원하는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동화 (2022.01.13)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누구나 한 번쯤은 초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곤 한다. 아침에 이불과 씨름하며 순간 이동 능력을 상상하고, 시험 날 나를 대신해 학교에 가 줄 똑똑한 분신을 만드는 초능력을 기도하고, 도무지 알 수 없는 친구의 마음이 못 견디게 궁금해 생각을 읽는 초능력을 바란다. 만약 초능력이 있다면 나를 둘러싼 이 모든 불편과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초능력이 있다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와처』의 주인공 영이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그 초능력 때문에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의 비밀을 보고도 모른 척해야 하고, 친구가 나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도 못 본 척 눈감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괴물 취급당할 뿐이다. 영이에게 초능력은 자신의 행복을 방해하는 장애물이자 버리고 싶은 재능이다.
『와처』는 초능력을 불행하게 여기는 영이가 수상한 교생 선생님 장 샘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이는 그동안 버리고 싶어 안달하던 초능력으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용기를 끌어올려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영이는 남들과 다른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조금 더 스스로를 사랑하며 한 단계 성장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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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글/<요모소> 그림 11,250원(10% + 5%)
생각을 읽는 초능력자 와처(WATCHER) 도둑맞은 파란 글자를 찾아라! 초등학교 5학년인 영이는 사람들의 생각이 글자로 보이는 초능력을 가진 ‘와처’이다. 속마음이 보이는 초능력 때문에 본의 아니게 친구들에게 상처를 줘 얼마 전 전학을 온 민재만이 유일한 친구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영이는 학교에 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