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사서 고생하는 당신을 위한

기억나지 않는 과거에는 뒤척이며 새벽 밤을 꼬박 새운 적도 있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자신이 속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로 새 삶을 꾸려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접한다. (2019. 10. 24)

카드뉴스3탄_1.jpg

 

카드뉴스3탄_2.jpg

 

카드뉴스3탄_3.jpg

 

카드뉴스3탄_4.jpg

 

카드뉴스3탄_5.jpg카드뉴스3탄_6.jpg

 

카드뉴스3탄_7.jpg

 

카드뉴스3탄_8.jpg

 

카드뉴스3탄_9.jpg

 

카드뉴스3탄_10.jpg

 

 

 

 

 

 

매사에 열심인 천성은 변하질 않으니, 그가 선택한 것은 ‘잡념이 나를 괴롭힌다면 끝까지 파고들어 깊숙한 곳까지 가 보자’였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감에서였다. 그런데 웬걸, 잡념의 밑바닥에 이르니 온전한 ‘나’의 모습이 보였다. 이유 없이 짜증난 것도, 퇴사하고 싶었던 것도,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웠던 것도, 공허하고 무기력했던 것도 ‘나’에 대해서 잘 몰랐기 때문에 일어난 일임을 깨달은 것이다. ‘뒤늦게 진로 고민할 때’ ‘감정적 허기에 허덕일 때’ ‘얼마만큼 있어야 행복한지 모를 때’ 등 상황별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챕터는 저자가 과거의 자신과 비슷한 시기를 겪고 있는 당신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당신은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자신이 속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로 새 삶을 꾸려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접한다. 그들의 용기와 도전에 감탄하다가도 머리 한 구석으로는 ‘저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라고 생각하는 게 씁쓸한 현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있는 자리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권한다.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며 가늘고 길게 가는 법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보자며 당신을 초대한다. “분명한 해답을 구한다기보다는 여러 각도에서 고민을 해석하고 뜯어보는 관점을 열자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다 보면 무거웠던 고민이 가벼워지기도 하고, 흐릿했던 시야가 맑게 개기도 하니까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진민영 저 | 문학테라피
오늘도 한껏 무리했다면, 이번 생의 부귀영화를 습관처럼 중얼거리고 있다면 이 책을 한번 펼쳐 보자. 나의 생활에 작은 쉼표 하나를 붙여 줄 타이밍이다. 피곤하게 사는 걸 잘 알지만 쳐낼 방법을 몰라 매일이 너덜너덜의 연속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진민영> 저11,700원(10% + 5%)

지나친 열정과 생각으로 사서 고생하는 당신을 위한 번아웃 방지 가이드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 책상 앞을 떠나왔지만 머리는 여전히 팽팽 돌아간다. 매듭짓지 못한 일, 훅 치고 들어온 타인의 말, 끝을 알 수 없는 크고 작은 생각들이 두서없이 떠오른다.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무언가를 자꾸 놓치..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나를 살리는 딥마인드

『김미경의 마흔 수업』 김미경 저자의 신작.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지만 절망과 공허함에 빠진 이들에게 스스로를 치유하는 말인 '딥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정한 행복과 삶의 해답을 찾기 위해, 마음속 깊이 잠들어 있는 자신만의 딥마인드 스위치를 켜는 방법을 진솔하게 담았다.

화가들이 전하고 싶었던 사랑 이야기

이창용 도슨트와 함께 엿보는 명화 속 사랑의 이야기. 이중섭, 클림트, 에곤 실레, 뭉크, 프리다 칼로 등 강렬한 사랑의 기억을 남긴 화가 7인의 작품을 통해 이들이 남긴 감정을 살펴본다. 화가의 생애와 숨겨진 뒷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해석은 작품 감상에 깊이를 더한다.

필사 열풍은 계속된다

2024년은 필사하는 해였다. 전작 『더 나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에 이어 글쓰기 대가가 남긴 주옥같은 글을 실었다. 이번 편은 특히 표현력, 어휘력에 집중했다. 부록으로 문장에 품격을 더할 어휘 330을 실었으며, 사철제본으로 필사의 편리함을 더했다.

슈뻘맨과 함께 국어 완전 정복!

유쾌 발랄 슈뻘맨과 함께 국어 능력 레벨 업! 좌충우돌 웃음 가득한 일상 에피소드 속에 숨어 있는 어휘, 맞춤법, 사자성어, 속담 등을 찾으며 국어 지식을 배우는 학습 만화입니다. 숨은 국어 상식을 찾아 보는 정보 페이지와 국어 능력 시험을 통해 초등 국어를 재미있게 정복해보세요.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