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좀 합니다] 요가처럼 살아보니 살 만합니다
요가 앞에 붙은 그 이름들은 다 뭘까?
좀 유연하고 덜 아픈 몸을 만들어 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요가. 하지만 요가를 알면 알수록 알 수 없는 것들이 늘어난다. (2019. 08. 19)
빈야사 요가, 하타 요가, 아쉬탕가 요가, 인 요가, 핫 요가, 포레스트 요가, 아크로 요가, 지바묵티 요가, 비니 요가… 모두 한국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요가의 종류들이다. 최근엔 ‘OO 요가’라는 말에 ‘비어(beer)’까지 등장했다. 이 모든 요가 장르가 태동한 뿌리는 같다. 고대 인도의 전통과 철학이다. 수천 년 전에 태어난 고전 요가는 이후 계보에 따라서 수련의 중심점과 원칙이 달리 나뉘어 전해 내려오게 되는데, 특히 서구에서 요가를 받아들인 100여 년 전부터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가 수련법이 다양하게 개발되었다. 서양과 한국 등지에서 유행하는 요가 장르 중에는 사실 인도에서 접하기 어려운 것들도 적지 않다.
좀 유연하고 덜 아픈 몸을 만들어 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요가. 하지만 요가를 알면 알수록 알 수 없는 것들이 늘어난다. 왜 선생님들은 요가를 단순히 운동이 아니라 ‘수련’이라고 할까? 동작보다 호흡이 중요하다는 이유는? 발음조차 낯선 산스크리트어는 왜 읊조려야 할까? 요가 책을 찾아 보지만 『뷰티 페이스 요가』, 『다이어트 요가』 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다. 요가의 정수가 담겨 있다는 고전 『요가 수트라』, 『요가 디피카』 는 방대한 분량과 난해한 내용으로 초심자를 좌절시키기 일쑤. 이 책은 단순한 운동 이상의 요가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요가적인 삶, 동작, 명상, 음식, 그리고 철학 등의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았다.
요가 좀 합니다백서현 저 | 에이치비프레스
너무 많은 작업창을 띄워 놓은 컴퓨터가 느려지는 것처럼, 복잡한 것들로 가득찬 삶에도 리셋이 필요하다. 일상의 어느 길목에서 요가를 만난 사람이라면 이제 좀 더 단순하게 요가를 중심으로 삶을 정돈해 볼 것을 권한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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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홀로 요가에 빠진 사람에게, 7년 차 직장인 ‘요가러’가 퇴근길에 인도로 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요가하는 직장인들은 이렇게 말한다. “살기 위해 요가를 시작했다”고. 허리 건강에 가장 해롭다는 장시간 앉아 있기, 목과 어깨를 뻣뻣하게 하다가 두통마저 유발하는 스트레스. 병원에선 심지어 회사를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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