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이 여자 뭐지?
앗코짱은 고압적인 사람처럼 보일까
세상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27살 직장여성 아케미에게 어느 날부터 모르는 여자가 출근길에 스무디를 건넨다. (2019. 03. 05)
이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의 표제작인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편을 보면 앗코짱과 아케미의 태도는 뚜렷하게 대비가 된다. 다짜고짜 ‘이리로 와보라’는 앗코짱의 말에 강한 마력에 끌린 듯 다가서는 아케미. 앗코짱이 내미는 정체모를 음료를 거절 한 마디 못하고 받아들고 마시는 아케미. 그 다음 날도, 또 다음 날도 이 강압적인 상황은 반복되지만 저항 한 번 못한다. 이는 아케미가 회사에서 보이는 태도와 동일하다. 상사의 폭압적인 태도에도 성희롱에도 저항 한 번하지 못하고, ‘내가 부족해서 혼나는 거야’ ‘이건 친근감의 표현일 뿐이야’라며 자신을 죽여왔다.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유즈키 아사코 저/권남희 역 | 이봄
지하철 플랫폼 앞에서 출근 지하철을 기다리며, 회사에 가지 않을 수만 있다면 나라도 뛰어내리면 어떨까, 생각하는 보통의 우리에게 앗코짱은 파란 조명이 되고 싶었다고 말한다.
관련태그: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현실, 출근,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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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키 아사코> 저/<권남희> 역11,700원(10% + 5%)
세상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27살 직장여성 아케미에게 어느 날부터 모르는 여자가 출근길에 스무디를 건넨다. [앗코짱 시리즈 2탄]은 이렇게 시작한다. 부하직원에게 일주일 동안 점심 도시락을 싸오라며 갑질과 멘토링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앗코짱이 지하철 역 안에 스무디 가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