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아무튼, 양말] 양말이 88켤레인 이유

양말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삶이란 무엇인가’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아침마다 오늘의 양말을 고르며 하루를 열고, 늦은 밤 냄새 나는 수면양말에 두 발을 끼우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2018. 12. 18)

교보-01.jpg

 

교보-02.jpg

 

교보-03.jpg

 

교보-04.jpg

 

교보-05.jpg

 

교보-06.jpg

 

교보-07.jpg

 

교보-08.jpg

 

교보-09.jpg

 

 

 

 

 

자칭 “19년 차 양말 애호가”인 저자의 일상은 양말과 단단히 밀착되어 있습니다. 아침마다 오늘의 양말을 고르며 하루를 열고, 늦은 밤 냄새 나는 수면양말에 두 발을 끼우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출판사와 미팅이 있는 날엔 ‘작가처럼’ 보이기 위해 블랙 실켓 양말을, A매치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승리를 기원하며 빨간색 양말을 신습니다. 세계 실험동물의 날에는 비글 양말을 꺼내 신고, 마음이 울적한 날엔 보라색 양말을 고르죠. 올해 5월 25일엔 샤이니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샤이니 공식 응원색인 아쿠아그린 펄삭스를 신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양말을 바꿔 신는 정도의 사소한 차이가 평범한 오늘을 어제와 다른 특별한 하루로 만들어”준다고.


『아무튼, 양말』  은 ‘양말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끝을 맺습니다. “양말을 반항의 무기로 휘두르고, 재정적 몰락을 양말 진열대 앞에 선 채 실감하며, 때로는 시스루 양말 한 켤레에 무너지고 마는” 저자의 양말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양말이라는 사물은 우리 삶에 ‘직유’가 아닌 ‘은유’로 다가올 것입니다.

 

 

 

 

 


 

 

아무튼, 양말구달 저 | 제철소
때로는 시스루 양말 한 켤레에 무너지고 마는” 저자의 양말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양말이라는 사물은 우리 삶에 ‘직유’가 아닌 ‘은유’로 다가올 것입니다.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아무튼, 양말

<구달> 저10,800원(10% + 5%)

아무튼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책. 『한 달의 길이』 『일개미 자서전』의 작가 구달이 쓴 양말의, 양말에 의한, 양말을 위한 에세이다. “책 한 권을 쓸 정도로” 양말을 좋아한다는 자칭 ‘19년 차 양말 애호가’인 저자의 일상은 양말과 놀랍도록 밀착되어 있다. 그는 “매일 양말을 고르며 하루를 열고, 양말을 벗어 ..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산업의 흐름으로 반도체 읽기!

『현명한 반도체 투자』 우황제 저자의 신간. 반도체 산업 전문가이며 실전 투자가인 저자의 풍부한 산업 지식을 담아냈다.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반도체를 각 산업들의 흐름 속에서 읽어낸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산업별 분석과 기업의 투자 포인트로 기회를 만들어 보자.

가장 알맞은 시절에 전하는 행복 안부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2024년 런던국제도서전 화제작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

나를 지키는 건 결국 나 자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물질적 부나 명예는 두 번째다. 첫째는 나 자신. 불확실한 세상에서 심리학은 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무기다. 요즘 대세 심리학자 신고은이 돈, 일, 관계, 사랑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을 위해 따뜻한 책 한 권을 펴냈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