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마흔을 보내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두근거림과 여유가 있는 마흔의 라이프스타일 43 『나답게, 마흔』 작가, 야나기사와 고노미
40대가 처하는 환경은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 일이나 가정일은 물론 철저히 해야 합니다. (2018. 08. 27)
마흔처럼 흔들림이 많은 나이가 또 있을까요? 이제 더는 젊지도 않고, 몸도 마음도 예전 같지 않다는 우울과 상실감으로 누구나 고민이 많아지는 때죠. 『나답게, 마흔』 에서는 마흔에 찾아온 변화를 인정하고 나아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합니다.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미루지 말고 나를 위한 행복한 궁리를 시작해요.
책은 욕심을 버리고 힘을 빼는 삶의 태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삶의 태도에 있어 40대가 계기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40세를 앞두고 체력이 떨어지고 지금까지와 같은 스피드로 달릴 수 없다고 실감한 것이 계기가 되었어요. 솔직히 50대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이와 같은 변화나 당혹감이 여러 번 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도 먼저 40대를 맞아 일상생활을 다시 점검해보고 새롭게 스스로 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한국에서 40대는 여전히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나이입니다.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직장에서는 업무를 관리해야 하죠. 아울러 은퇴 이후의 삶까지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합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삶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선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40대가 처하는 환경은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 일이나 가정일은 물론 철저히 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위한 삶도 슬슬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40대는 아무래도 자기 이외의 것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결국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은 자신밖에 할 수 없습니다. 생활에 여유를 갖기 위해서는 의식주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 자기 자신을 너무 희생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리수납에 관한 다양한 팁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를 아우르는 정리수납 원칙이 있다면?
납득하고 선택한 것을 적은 듯이 갖는 것. 자주 사용하는 것을 넣고 꺼내기 쉬운 장소에 두는 것.
40대가 되어서도 멋 내기를 포기하지 말라는 말에 한국의 많은 독자가 공감하고 힘을 얻었습니다. 40대가 추구해야 할 멋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자기다움을 시간, 장소, 상황에 맞게 발휘하는 것이 40대 멋내기를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몸도 마음도 바쁜 40대 한국 독자들에게 건강을 위해 이거 딱 하나만은 꼭 챙기라고 당부하고 싶은 것은?
미용과 건강에 대해서는 한국 사람들에게 배우고 싶을 정도입니다. 실은 한국 요리나 한국의 보양식을 요리교실에서 조금 배운 적이 있고 지금도 매우 흥미를 갖고 있어요. 먹는 것이 몸과 마음을 만들기 때문에 편식하지 않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 그리고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늦은 공부의 즐거움에 대해서 피력하셨는데요. 많은 사람이 몸도 시간도 여의치 않아 공부를 쉽게 시작하거나 지속할 수 없다고 토로합니다. 늦공부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저도 시작했던 공부를 모두 지속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바로 할 수 없어도 좋으니까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지인이나 SNS를 통해서 관련 정보를 계속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사람에 따라 적합한 타이밍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을 때 시작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만 여행을 계기로 대만 전문가로 활동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국에 여행 계획은 없으신지요?
일본이나 여행지에서 만난 한국 사람들은 모두 섬세하고 세련되어 예전부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한국에 흥미를 갖고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배우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꼭 가고 싶어요. 저의 책을 어떤 독자가 읽어 주시고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또 출판 상황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한국의 궁중요리도 먹고 싶습니다. 저에게 한국은 문화적으로도, 음식에 관해서도 아직 미지의 나라로 이제는 가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답게, 마흔야나기사와 고노미 저/이승빈 역 | 반니
내키지 않을 때는 빈둥빈둥 쉬거나, 힘이 부치면 멈추고, 좀 다르구나 생각하면서 다음으로 전진하다가 뭔가 열중할 만한 것을 발견하면 만족할 때까지 쫓아가 보기도 하는 식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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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야나기사와 고노미> 저/<이승빈> 역11,700원(1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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