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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핀 꽃] 치유와 회복, 감동의 미술 수업 이야기

초짜 미술선생님과 할머니 학생들의 미술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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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부터 1997년까지 5년 동안 할머니들의 ‘첫 미술 선생’이었던 저자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과 함께했던 미술 수업 이야기다. (2018. 0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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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핀 꽃』 은 1993년부터 1997년까지 5년 동안 할머니들의 ‘첫 미술 선생’이었던 저자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과 함께했던 미술 수업 이야기다. 할머니들과의 서먹했던 첫 만남부터 난생 처음 붓을 잡아본 할머니들의 순탄치 않았던 그림 배우기 과정, 할머니들이 그림을 통해 자신들의 상처와 마주하고자 노력한 모습들을 차분하고 담담하게 기록했다. 고 강덕경 할머니의 〈빼앗긴 순정〉과 〈책임자를 처벌하라〉, 고 김순덕 할머니의 〈못다 핀 꽃〉과 〈끌려감〉 등 이미 잘 알려진 그림들이 어떻게 그려지게 되었는지 그 배경과 숨은 이야기를 읽고 나면, 그림의 울림은 배로 다가온다.

 

온갖 망설임과 떨림을 이겨내고 하얀 캔버스 앞에서 과거와 마주한 할머니들. 그리고 긴 세월 감춰두었던 깊은 상처와 간절한 염원을 그림으로 쏟아내던 순간, 할머니들은 그 누구보다 밝고 맑게 빛났다. 지독하고 끔찍한 고통과 분노, 좌절과 외로움 속에서 살아온 할머니들이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라는 이름의 굴레를 벗어나 새로움 삶에 도전하며 생을 마감할 때까지 열정을 불태웠던 순간들을 통해 할머니들의 용기와 마지막 숨결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못다 핀 꽃이경신 저 | 휴머니스트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라는 이름의 굴레를 벗어나 새로움 삶에 도전하며 생을 마감할 때까지 열정을 불태웠던 순간들을 통해 할머니들의 용기와 마지막 숨결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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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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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핀 꽃

<이경신> 저15,300원(10% + 5%)

1993년,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의 미술 수업이 시작되다. 할머니들의 첫 미술 선생이 들려주는 치유와 회복, 감동의 미술 수업 이야기 어눌한 선으로 그려진 꽃들과 얼굴을 가린 채 울고 있는 소녀, 삐뚤빼뚤한 군인들의 모습은 마치 아이들이 그린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영혼의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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