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읽는 장르소설
뒷권이 너무 궁금해서 잠을 청할 수 없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장르소설의 매력은 바로 거부할 수 없는 흡입력에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1권을 펼쳐 들었는데, 그만 책이 보여주는 매력에 빠져 들어 초조하게 최신 권을 기다리는 이들의 하소연은 자주 접할 수 있다. 책을 읽다 보니 어느덧 밤늦은 시간, 뒷권이 궁금해서 미칠 것 같아 잠을 청할 수 없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책과 관련된 일을 10여 년 간 하게 되면서 필요에 의해서 혹은 그저 재미로 이런 저런 책들을 읽게 되지만 아무런 이해관계 없이, 기꺼이 지갑을 열게 되는 것은 역시 추리소설인 듯 하다. 버려도 버려도 끝이 없는 책더미의 괴로움에서 벗어 나기 위해 얼마 전, 전자책으로 4권의 추리소설을 구입해 읽었다. 다른 이들의 구입 목록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 목록을 공개해본다면 다음과 같다.
백년법야마다 무네키 저/최고은 역 | 애플북스
인류에게 궁극의 꿈인 ‘불로불사의 삶’이 실현된 사회를 배경으로, 인간이 정말 영원한 생명을 손에 넣었을 때 세상은 과연 낙원이 될 것인가라는 문제를 가까운 미래 사회의 모습에 비추어 그려내고 있다. 인구조절을 위한 명목으로 제정된 백년법. 인간의 수명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이 법률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과학기술의 발달과 반비례해 인권과 생명이 가벼이 여겨지고 있는 현대사회의 모순과 부조리한 권력의 행태를 꼬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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