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웹툰으로 보는 미스테리 클래식
넌 나랑 같이 가자. 우리가 이겼단다! 우리가 이겼어!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마지막회
한 꼬마 검둥이가 외롭게 남았다네. 그가 가서 목을 맸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네.
각자의 방에 ‘갇힌’ 그들은 방 밖의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혹시 저들 중 누군가가 나가는 것은 아닐까? 사라진 권총은 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혹시… 그리고 마침내 소리가 들린다.
관련태그: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애거서 크리스티> 저/<이가형> 역10,800원(10% + 5%)
인디언 섬에 초대받은 여덟 명의 손님과 웃음을 잃은 하인 부부. 이들의 호화로운 저녁 식탁 위에 놓여 있는 열 개의 꼬마 인디언 인형. 『열명의 인디언 소년』동요 가사에 맞추어 한 사람씩 죽어가면서 인형이 하나씩 사라진다. 인디언 섬에는 이들 열 명 외엔 아무도 없다. 살인자는 누구인가? 피할 수 없는 죽음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