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서울에서 일어난 최악의 화재를 다룬 영화, 타워
레미제라블, 누적관객 수 200만 명 돌파
12월 25일에 개봉한 「타워」는 「레미제라블」과 흥행순위 1위를 놓고 경쟁 중이다. 개봉 당일에 흥행순위 1위를 차지하더니, 26일에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크리스마스,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에 발생한 화제를 다룬 재난영화다. 화재로부터 인명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영화의 내용이다.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이 출연했다.
12월 25일에 개봉한 「타워」는 「레미제라블」과 흥행순위 1위를 놓고 경쟁 중이다. 개봉 당일에 흥행순위 1위를 차지하더니, 26일에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크리스마스,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에 발생한 화제를 다룬 재난영화다. 화재로부터 인명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이 출연했다.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누적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2시간 40여 분인 상영시간, 관객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뮤지컬 영화임에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레미제라블』은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쓴 소설로,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개봉한 영화에는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앤 해서웨이 등이 출연했다. 호화 캐스팅과 더불어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음악을 라이브로 녹음하여 화제가 되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제작한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 : 뜻밖의 여정」은 누적관객 수 229만 명을 기록했다. ‘반지의 제왕’을 기억하는 판타지 팬에게 반가운 영화이지만 인기가 예전 시리즈만 못하다. 흥행세가 꺾이면서, 2003년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이 기록한 흥행성적(596만 명)에는 못 미칠 전망이다.
과거의 아픔을 안고 사는 소방관과 거친 여성 의사 간 사랑을 다룬 「반창꼬」는 누적관객 수 115만 명을 달성했다. 고수가 소방관 역을, 한효주가 의사 역을 맡았다. 장수 코미디 시리즈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5편인 「가문의 귀환」은 누적관객 수 79만 명을 넘어섰다.
티끌 모아 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