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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무대에서도 ‘미운 남자’ 최일화
“제 얘기죠. 미운 남자…”
최근 5년간 한국 TV와 영화 전반에서 조연급으로 최다출연 1위에 꼽힌 사람이 바로 배우 최일화다. 얼굴은 그래서 익숙하지만 여전히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그에게 그건 중요하지 않다. 방송이나 영화는 경제적 수단에 불과하니까. 다만 무명이었던 자신처럼 피나는 노력을 하면서도 때를 만나지 못한 수많은 연극인들을 위해 그의 실험은 계속될 것이다. 인생을 걸고.
일로 사람을 만나고 현장을 쏘다닌 지 벌써 15년.
취미는 일탈, 특기는 일탈을 일로 승화하기.
어떻게하면 인디밴드들과 친해질까 궁리하던 중 만난 < 이예진의 Stage Story >
그래서 오늘도 수다 떨러 간다. 꽃무늬 원피스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