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돌풍 <도둑들>, 천만 관객 돌파하나?
다크 나이트 라이즈, 500만 관객 달성 확실시
금주 개봉한 작품 중에는 음악 관련 영화가 많다. 톰 크루즈가 록스타로 출연하는 「락 오브 에이지」, 남성 댄서의 이야기를 코믹스럽게 그린 「매직 마이크」가 나란히 개봉했다. 한편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탭업' 시리즈의 신작인 「스탭업 4 : 레볼류션」이 8월 15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도둑들」이 무서운 속도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개봉 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8월 1일까지 436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 김윤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이 작품은 1개의 다이아몬드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10명의 도둑들 간 대결을 그린다. 당분간 「도둑들」에 맞설 대작이 없는 가운데, 앞으로도 이 영화의 흥행질주는 계속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474만 명을 동원하며 금주 중으로 500만 명 달성이 유력하다. 조커와의 결투 이후 은둔하던 배트맨이 고담시를 파괴하려는 악당 베인에 맞서 싸운다는 줄거리다.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캣우먼으로 등장하는 앤 해서웨이의 매력, 탄탄한 스토리 덕택에 배트맨 3부작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내고 있다.
두 대작에 비해 주목을 덜 받긴 했지만 「아이스 에이지 4 : 대륙 이동설」도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 「도둑들」과 함께 7월 25일에 개봉한 이 작품은, 79만 관객수를 기록했다. 2002년 1편이 나온 뒤, 10년 동안 장수한 시리즈답게 4편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금주 개봉한 작품 중에는 음악 관련 영화가 많다. 톰 크루즈가 록스타로 출연하는 「락 오브 에이지」, 남성 댄서의 이야기를 코믹스럽게 그린 「매직 마이크」가 나란히 개봉했다. 한편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탭업' 시리즈의 신작인 「스탭업 4 : 레볼류션」이 8월 15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티끌 모아 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