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명이 선택한 소설, 뮤지컬로 드디어 한국 상륙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와 위키드
21세기 브로드웨이에서 단연 돋보였던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이 5월29일부터 7월31일까지 이어진다. 이 작품은 2003년 초연 이후 9년째 브로드웨이 박스 오피스 1위, 토니상 수상, 전세계 3천만 명 관람 등 경이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찰스 디킨스 원작인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8월28일부터 9월1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상연한다. 소설 『두 도시 이야기』는 출간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2억 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다. 18세기 프랑스 혁명 당시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소설은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소설은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브로드웨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2년이 찰스 디킨스 탄생 20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세기 브로드웨이에서 단연 돋보였던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이 5월29일부터 7월31일까지 이어진다. 이 작품은 2003년 초연 이후 9년째 브로드웨이 박스 오피스 1위, 토니상 수상, 전세계 3천만 명 관람 등 경이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뒤집은 이야기와 화려한 무대와 의상, 중독성 강한 음악이 조화를 이룬 게 흥행 성공의 비결이다. 5월29일과 30일 프리뷰 공연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최근 『가까이』라는 에세이로 작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이효리가 6월10일에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효리와 골든12 멤버들의 자작곡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효리와 평소 막역한 사이였던 깜짝 게스트도 다수 출연한다고 한다.
티끌 모아 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