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스페셜] 함정임 작가가 성석제 선배에게 띄운 편지
단도직입적으로, 성석제라는 이름은 제게 신화로 통합니다. 좀처럼 화들짝 놀라지 않는 선배님도 ‘웬, 신화?’ 하면서 그 깊은 두 눈을 반 박자 여유를 가지고 꿈뻑하며 고개를 갸웃하겠지요. 그러거나말거나, 노드럽 프라이를 흉내내서 제멋대로 일단 그렇게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심야식당』아베 야로 인터뷰, “심야는 고백하기 좋은 특별한 시간”
밤 12시 기묘한 요리 집이 문을 연다. 새벽 6시까지 영업하는 그 가게는 ‘심야식당’이다. 마스터는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준다. 일을 마친 셀러리맨부터 스트리퍼, 깡패 등 일상에 지친 사람들은, 심야식당에 와서 마스터의 음식을 먹고 그들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아베 야로 심야식당 야마모토 귀 파주는 가게 등록일: 2012.05.21
<맨 인 블랙 3> 조쉬 브롤린 인터뷰, “토미 리 존스와 싱크로율 100%, 그 비결은…”
악당 보리스와 함께 과거로 돌아가는 에이전트 제이(윌 스미스 역), 그가 만나는 젊은 에이전트 케이 역할을 맡은 배우가 바로 조쉬 브롤린이다. 포스터를 보면 알겠지만, 토미 리 존슨과 거의 흡사한 외모와 포스를 자랑하는 그는 영화 속에서 토미 리 존슨의 말투와 세세한 습관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과연, 조쉬 브롤린 말고 어떤 배우가 젊은 날의 에이전트 케이를..
베리 소넨필드 감독 “<맨 인 블랙> 시리즈는, 이 세상에 우리가 알 수 없는 일들이 많다고 이야기하는 영화”
‘맨 인 블랙’은 불법 거주하는 외계인을 감시하고, 이민 오는 외계인을 관리하면서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미연방 일급기관이다. 위험한 시간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최강 악당 보리스와의 대결 등 세 번째 <맨 인 블랙>은 전작보다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최첨단 3D 기술로 재현한 1960년대 대공황 시대의 뉴욕, 숨겨졌던 에이전트 케이와 제이의 과거 ..
“제레미 리프킨, 이명박 대통령에게 당부” – 제레미 리프킨 『3차 산업혁명』
펜실베니아 와튼스쿨 재직 중인 제레미 리프킨 교수는 『엔트로피』 『소유의 종말』 『노동의 종말』 『육식의 종말』 『공감의 시대』 『유러피안 드림』 등으로 미래 담론을 제시하는 사회사상가이자 이를 실천하는 운동가다. 그가 『3차 산업혁명』을 통해 “과연 인류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는 있는가?” 질문을 던졌다.
제레미 리프킨 3차 산업혁명 Jeremy Rifkin 재생에너지 등록일: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