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수경. 지금까지 6편의 책을 썼지만 이번만큼 쓰면서 행복했던 책이 없다고 말한다. 제주도에 터를 잡고 산지 어느덧 8년. 독자들에게 꼭 한 번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허수경은 『왜 사느냐면, 제주도에』를 펴냈다.
허수경 왜 사느냐면 제주도에 제주도 등록일: 2013.09.10
국내 인문학 분야에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그의 책을 통해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눈높이가 한 층 높아졌다는 데 반론을 제기할 사람은 없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일본 편을 발표했다. 규슈를 다룬 1권과 아스카, 나라를 묶은 2권이다.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 등록일: 2013.09.09
김영훈 의학박사, 맞벌이라고 외벌이보다 아이 키우는 데 불리하지는 않아
모든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 고민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어떻게 공부 시켜야 할지가 부모의 관심사다. 인간은 타고난 능력보다는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지식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공부와 관련하여 인간의 신체에서 핵심은 뇌다. 김영훈 박사(의정부 성모병원장)는 아이의 공부를 뇌와 관련하여 설명해 왔다. 『공부의욕』, 『..
김의준 국립오페라단장 “한국 오페라는 세계 수준, 시스템 구축이 필요”
다양한 공연 예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예술 경영’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지고 있다. 질 좋은 공연과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시스템을 조율하는 일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 역사가 짧은 만큼 이 분야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적다. 더군다나 이론이 아닌 실전에 대한 전문가는 얼마 되지 않는다.
화나(FANA) “평생 완벽하지 않은 뮤지션으로 남고 싶어”
누가 완전하겠어요. 그런 빈틈들에서 소스를 많이 얻어요. 소재랄지, 추상들이랄지. 제가 가진 허점들을 통해 많은 것들이 나타나죠. 허점 많은 사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화나 FANA Fanatic 신발끈 블루스 쇼 미 더 머니 2 등록일: 2013.09.03
김경주 “연극 <나비잠>, 불면의 세계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자장가”
시극 <나비잠>은 잃어버린 자장가의 기억, 그 안의 모성을 되돌려주기 위해 시인 김경주가 들려주는 한 곡의 자장가다. 그것은 시의 언어로 이루어진 노랫말과 라이브 연주, 인형극과 그림자극이 한 데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자장가이며, 동시에 새로운 모습의 시(詩)다.
김경주 나비잠 데오도라 스키피타레스 시극 등록일: 2013.08.30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심사위원, 노희영이 밝히는 좋은 음식이란?
노희영 CJ 브랜드 전략 고문이 요리 에세이, 『히노스 레시피』를 출간했다. 노희영은 청담동의 누벨퀴진 레스토랑 ‘궁’, 도산 대로의 카페 ‘느리게 걷기’, 유기농 레스토랑 ‘마켓오’, ‘그릴 H’, ‘트라이베카’,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과 WEST 식품관, 호면당 등을 론칭시켰다. 이러한 여러 가지 브랜드를 만들면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노희영 히노스 레시피 마스터 셰프 코리아 등록일: 2013.08.28
정은길 아나운서 “품위유지비, 자기계발비도 무시 못한다고요?”
정은길 tbs 교통방송 아나운서가 여성들을 위한 생활 재테크 노하우를 소개한 『여자의 습관』을 출간했다. 경제적 독립을 해야만 진정한 어른이 된다고 믿었던 정은길 아나운서는 10대에 용돈만으로 7백만 원을 모았고, 대학 시절엔 10개월의 아르바이트로 1천만 원 모으기에 성공, 29살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하였으며, 결혼 후에도 28년짜리 아파트 대출금을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