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퍼엉 “해외 팬들, 진짜 놀랍고 신기해요”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시리즈 역시 계속해서 그려 나갈 거예요. 물론 살다보면 사랑의 다른 모습, 다른 방식에 대해서도 알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모습을 또 그리게 되겠죠. 제 이야기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이 어떻게 변해갈지 계속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일러스트레이터 퍼엉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그림책 등록일: 2016.04.18
말은 그 사람의 얼굴이고, 몸이고 정신이다. 그리고 말을 번역하는 것은 한 사람의 모든 것을 옮기는 작업이다. 우리는 책을 읽으며 늘 작가의 언어에 집중해왔지만, 그것을 옮기는 이에 대해서는 관심이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 작가의 생각을 가장 근접하게 파악하는 이가 옮긴이일 터인데 말이다.
국춘심 수녀 교황 프란치스코 신의 이름은 자비입니다 등록일: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