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교수 “‘붉은악마’를 떠올릴 때 어떤 느낌이 드나요?”
지금도 주변에 한 번 물어보세요. 2002년 ‘붉은악마’를 떠올릴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말이에요. 대부분은 정열적인, 하나가 되는 느낌이라고 해요. 열에 아홉은 그렇게 느낄 텐데요. 다른 나라 사람들은 빨강을 보고 과히 그렇게 느끼지 않아요. (2017.07.19)
친밀한 관계일수록 쓸데없는 이야기의 비율이 높아지잖아요.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인 이야기. 가장 아름다운 말들은 여기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2017.07.18)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산문집 시인 등록일: 2017.07.18
[장르소설 작가 특집] 김보영 “SF만 쓰는 작가는 적지만 SF소설은 무궁무진”
저는 SF를 음악으로 비유할 때 락으로, 사람으로 비유할 때 여자로 비유하는데요. 사실 그 개별성과 구별성을 찾아내려고 사람들이 많이 노력하지만 실상 락의 90%는 다른 음악과 같고, 여자의 90%는 보통의 사람이죠. 문학의 모든 기능을 SF도 갖고 있고, 문학이 발현하는 기제를 SF도 다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2017.07.14)
원격근무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갈지를 먼저 결정해야죠. 디지털 노마드가 되려고 어떤 일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요. 저 질문은 ‘직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와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제가 답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거죠. (2017.07.11)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 원격근무 직장 원 웨이 티켓 등록일: 2017.07.11
매일 조금씩 일기 형식으로 기록을 하다 보면 엄마의 삶에도 큰 활력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위안과 힘이 됩니다. 글을 쓰는 일은 이렇게 큰 치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7.07.11)
하루 10분 엄마의 시간 김주연 엄마 기록 등록일: 20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