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장애인이 곤경에 처해서 이상하게 행동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저도 비슷하게 행동해서 그 사람이 혼자 창피하지 않게 할 수도 있잖아요. 다수자의 시선에서 보면 그건 품격 있는 행동이 아니죠. 하지만 저는 그 순간 이 사람을 충분히 존중하는 행위를 한 거고, 존중하는 행위와 품격에 부합하는 행위는 굉장히 달라져요. (2018. 07. 12)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원영 변호사 장애아 존엄하고 평등하다 등록일: 2018.07.12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인간의 거리와 삶에 대한 사유
‘제행무상(諸行無常)’이란 말이 있습니다. 모든 움직임이 같지 않다는 것이죠.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만 하고, 양이 차면 음이 올라오게 되는 게 세상 만물의 이치입니다. (2018. 07. 12)
이 책에 담긴 사진들은, 주목받지 못하는 감정인 슬픔을 바라보자는 태도였어요. 슬퍼하는 사람은 슬퍼하도록 두고, 슬픔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2018. 07. 11)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헤르츠티어 존재하는 것 슬픔 등록일: 2018.07.11
누군가에게 이야기 해 주고 싶은 놀라운 지식들로 가득찬 책이다. (2018. 07. 10)
알아두면 쓸데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조홍석 작가 지식 상식 등록일: 2018.07.10
자연이 좋은 이유는, 특별히 뭐라고 꼬집어 말하기보다 그냥 좋아요. 자연에 나가면 그냥 맘이 편해지고, 자연 속의 생김새들이 다 멋진 디자인으로 보이고, 작은 생명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하나같이 감동적인 소설이나 에세이처럼 여겨져요. 우리 인생의 고민이나 어려운 문제들에 가만히 답을 준다고 할까요? 아주 넓고 깊은 무한한 느낌의 외경심. 어쩌면 종교와도 같은..
내 안의 자연인을 깨우는 법 황경택 작가 숲놀이 자연 등록일: 2018.07.10
시골의 현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게 큰 도움이 돼요. 너무 실망하거나, 답답해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2018. 07. 09)
엄마 나 시골에서 살래요 귀농 청년 농부 ana 작가 등록일: 201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