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518.3% ↑
예스24의 이 같은 성과는 공연·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및 디지털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바이백 서비스’ 등 중고책 사업의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글ㆍ사진 예스24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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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는 올해 1분기 성장에 이어 상반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예스24는 2015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733억 원, 영업이익은 518.3% 증가한 93억 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95.9% 증가한 88억 원을 기록했다.

 

예스24의 이 같은 성과는 공연,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및 디지털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바이백 서비스’ 등 중고책 사업의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예스24는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에서 지난 1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28% 가량 성장세를, 상반기에는 109%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티켓 예매 사이트 점유율도 24.42%로 인터파크에 이어 2위를 유지하며 격차를 많이 좁혀가고 있다. 이는 2015년 상반기 SM 엔터테인먼트 콘서트 단독 판매와 대형 뮤지컬의 공격적 영업 그리고 개봉 영화의 고른 흥행 등이 성장 요인으로 주요하게 작용했다. 뿐만 아니라 한류에 힘입어 음반 판매의 성과도 두드러져, 상반기 음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하였다.

 

또한, 예스24의 중고책 매입 서비스인 ‘바이백’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베타 서비스 시작 이후 올해 4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매월 30.7%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스24에서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오픈마켓 형태의 ‘중고샵’ 매출 역시 2010년 이후 매년 10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50억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예스24 김기호 대표는 “중고책 및 ENT 사업뿐 아니라, 전자책 단말기를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전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앞으로 도서 및 ENT 사업은 물론 디지털 분야도 포함해,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으로 사업 성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전자책에 적합한 만화 및 장르문학 콘텐츠 확대와 차세대 e-ink 전용단말기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읽어주기(TTS) 기능이 탑재된 전자책 뷰어 출시 등 eBook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디지털 분야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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