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오타쿠 삼촌팬들의 허술한 미스터리 코미디 <키사라기 미키짱>
자살로 꽃다운 생을 마감한 아이돌 키사라기 미키. 그녀가 세상을 떠나고 첫번째 기일을 맞아 아직도 그녀를 그리워 하는 오타쿠 삼촌팬 다섯 명은 그녀를 기리는 추모제를 위해 오프라인 모임을 갖기로 한다.
글 : 미쓰리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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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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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ㅋ

2011.11.18

이름이 외우기 힘드네요. 키사라기 미키짱, 포스터 표지를 보니 미녀는 괴로워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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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2011.06.15

세상이 각박해져 가게 되면서 점점 웃을 일은 줄어들게 되고 이와는 반대로 스트레스만 팍팍 늘어나고 있는 게 요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럴때에는 억지로라도 웃음 지을 수 있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도 신체건강상 유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분에 한번씩 빵빵 웃음이 터진다는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 우리만 사랑해'에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되는 것은 어쩜 당연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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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지구인

2011.06.15

ㅋㅋㅋㅋㅋ 만화로 소개되니까 더 기대되고 ㅋㅋ 재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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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

일러스트레이터, 타칭 민요작가. 간신히 대학을 졸업한, 그래서 토익점수는 절대로 공개할 수 없는 청춘이다. 자격증은 커녕 그 흔한 운전면허증도 없었지만 어찌어찌 회사에 들어가 직장인 코스프레 생활을 거치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생활은 내 체질이 아니라며 과감하게 때려쳤다. 백수인데 할 일은 없고 마냥 놀기만 할 수는 없던 어느 날,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한 만화로 벌써 이 바닥 생활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런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운 좋은 여자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 인기 웹툰 ‘fiction or nonfiction’에서 특유의 개그 코드와 퀴퀴한 감성으로 고정팬을 확보했다. 한 번 보면 빠져드는 중독성으로 네티즌들의 정주행과 역주행이 계속되고 있어 1화 조회수만 무려 45만에 육박한다. 『변태같지만 담백한 미쓰리의 퀴퀴한 일기』 『그래도 사랑은…』 등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