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맘에 들어서 삼 일 내내 이 메이크업만 했답니다. 섀도가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준비할 건 부드러운 펜슬 아이라이너랑 섀도 한 가지면 끝이라 쉽기도 하거든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러블리하지는 않아요. 얼굴이 러블리하지 않은데……. 아무튼 이 메이크업은 며칠 전에 신랑하고 데이트할 때 한 메이크업인데 은근히 맘에 들어서 삼 일 내내 이 메이크업만 했답니다. 섀도가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준비할 건 부드러운 펜슬 아이라이너랑 섀도 한 가지면 끝이라 쉽기도 하거든요.^^
일단 부드러운 펜슬 아이라이너로 위에 아이라인을 크게 그려주세요. 속눈썹 사이도 잘 채워 주면 좋아요.^^
이러고 끝내면 왕비호 따라 했다고 대충 얼버무릴 수 있어요.
다음에 면봉을 이용해서 눈을 팽팽하게 당겨준 후 문질러 주면 더 쉽고 간편하게 문지를 수 있어요!
아무튼 저렇게 문지를 때 속눈썹 사이에 바른 데는 문지르지 마세요.
면봉으로 문지를 때 위에만 문지르면 이렇게 아이라인을 다시 그린 것처럼 남아요~
다음에 다시 또 언더에 발라주시는데 눈 꼬리 부분엔 좀 더 두껍게 발라주세요. 언더의 꼬리를 강조하면 눈이 쳐져 보여서 스모키라도 그렇게 사나워 보이지 않거든요.
(앗! 그리고 꼬리 부분에 점막을 안 채운 이유는 어차피 그려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아이라인이 없어지기에 없어질 거 아예 안 그렸어요~)
또 문지르면 눈만 까만 게 아담스 패밀리 같다고 할 수 있으니까 여기서 끝내면 안 돼요!
이제 1번 붉은 색상의 가루 섀도를 이용해 선만큼 발라주세요. 투톤 섀도면 더욱 좋답니다~ 검은 아이라인 위에 덮은 색상하고 그냥 눈두덩이 색상 그리고 눈 꼬리에 색상이 다 달라 보여요.
한 가지 색상인데 섀도 여러 개 안 사도 돈 굳었어요~
원래는 여기서 끝내도 되지만 왠지 강낭콩이 그리워서 펄 펜슬 아이라이너로 눈곱 대신 강낭콩 좀 붙여 봤어요. 이건 생략하셔도 된답니다.^^
눈 꼬리쪽에 인조 속눈썹을 붙였어요~(이것도 생략하셔도 돼요.)
눈 뜨기 슬로우 모션!
아무튼 이 메이크업 삼 일째 계속하고 있어요.
핑크 베이지색을 입술 전체에 바르고 나서
가운데만 볼륨있게 좀 더 진한 핑크 글로스를 발라줬어요~ 저거 제 침 고인 거 아니에요, 글로스예요.
완성!
제공: 아이스타일24
(www.istyl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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