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을 조절하려면 우선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을 도와주는 존재로 긴장을 인식하세요. 이런 접근으로 시작해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절대 없애려 하지 마세요. 긴장은 끈질기게 저항하고 살아남아요. 받아들이고 친구가 되세요
송원섭 긴장 떨지 않고 말 잘하는 법 불안감 등록일: 2016.09.12
음악도 ‘박자가 다 맞아야 좋은 게 아니고 좀 흔들려야 제맛이지’라는 게 있어요. 템포에 맞으면서도 조금 다른데 맛을 낸다고 하는. 그런 책이 아닌가 싶어요. 어느 파트로 들어가도 다시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요.
신용목 시인 산문집 우리는 이렇게 살겠지 등록일: 2016.09.07
박연준, 유진목, 박시하, 황인찬 “고맙습니다, 올리버 색스”
올리버 색스의 글이 아름다운 건 언제나 그것이 무엇인가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썼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기억한다고 하는 건, 과거를 쓴다고 하는 건 그 시절로 가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다시 만들어 내는 일이거든요.
예수는 혹세무민의 사기 예언자 취급을 받았고, 갈릴레오가 지구는 돈다고 했을 때 대부분 사람이 비난했죠. 당시로써는 엉터리 선동가나 사기꾼이었지만 그 이후에 역사에서는 다른 평가가 내려졌어요. 이들로 인해 역사의 한줄기가 바뀐 것입니다.
박원순 시장 세기의 재판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등록일: 2016.09.06
우리나라는 피아노 같은 악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바이올린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이 많아요. 피아노가 논리적인 악기라면 바이올린은 정서적인 악기에 가깝죠.
아날로그 Classic LP 예스24 Classic LP 신보 감상회 정만섭 음악평론가 등록일: 2016.09.01
글쓰기는 모두 백점이에요. 수학은 정답이 있어서 틀릴 수 있지만 글쓰기는 모두 정답이에요. 머릿속을 막 뒤적거려 보세요.
예스24 여름방학 어린이 글쓰기 특강 채인선 글쓰기 글쓰기 처방전 등록일: 2016.08.30
독서전문가 장서영 “책 읽어주기, ‘아이가 원할 때까지’ 계속하세요”
아이가 한글을 떼기 시작하면 서서히 책 읽어주기를 멈추시는 경향이 있는데, 안 될 일이죠. 막 한글을 뗀 아이는 글자를 읽는 데 모든 에너지를 쓰다 보니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요. 그런데 아이가 한글을 읽을 줄 알게 되면 책을 즐겁게 보거든요. 부모도 그 모습이 신기하고요. 그래서 조금 더 긴 글을 읽게 하시는데, 그렇게 아이가 뜻을 모르고 읽다 ..
독서 책 읽어주기 예스24 어린이 글쓰기 특강 등록일: 201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