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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찬 “마음이 어지러울 때 책을 읽는다”
전에는 원고를 쓸 때, 혹은 강의를 준비해야 할 때 주로 필요에 의해서 책을 읽었지만 지금은 마음이 어지럽거나 공허할 때 책을 읽으며 위로와 안정을 찾거나, 혹은 반대로 지극히 조용하고 평화로운 일상의 휴식이 찾아왔을 때 책을 읽으며 그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마음껏 누리고 있습니다.
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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