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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동 작가 “제목에 현혹되어 책을 고를 때가 많아요”
이수동 작가의 서재는 ‘허당(虛堂)’이다. 서재에 들어가면 이전의 것을 비우고(비우는 집, 빈 집=허당) 새로 글을, 책을 만나자는 뜻이다. 이수동 작가는 “가수 이승기의 별명이기도 한데, 10분 정도 앉아서 지은 이름인데 괜찮지 않냐”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2013.11.12
채널예스
이수동
오늘 수고했어요
토닥토닥 그림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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