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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지션, 그의 눈빛이 슬퍼진 이유
전 소속사와의 문제로 포지션이 아닌 <더 포지션>으로 6년 만에 팬들 앞에 섰지만, 달라진 건 없다. 오히려 그 사이의 다양한 인생 경험이 슬픈 발라드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연에 대한 욕심이 더 생겼고, 공연을 통해 관객과 호흡하는 따뜻한 무대를 만들고 싶어졌다. 지금까지 음악을 ‘어중간하게 표현해왔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임재욱, 아마도 이번 콘서트에서 그가 말한 그의 ‘rebirth’가 시작되지 않을까?
2013.06.13
이예진
더 포지션
임재욱
유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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