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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잘 써지는 호텔?
“야마노우에 호텔에 얼마간 갇혀 지내야겠어.”라는 말은 속세를 끊고 당분간 글만 쓰겠어, 와 동일어 같은 것이었다. 저명한 문학상을 탄 작가들은 이곳에 묵으면서 수상 후 첫 소설을 쓰는 풍습도 있었다고 한다.
2016.03.18
임경선 (소설가)
야마노우에
임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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