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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포커스

포스트  사진으로 어떻게 말을 할 것인가? 『사진 인문학』

사진 인문학

나눔과 느낌이 있는 출판, 알렙 | 알렙 | 2015.02.02 10:04

『사진 인문학』사진으로 어떻게말을 할 것인가?사진으로 말하기의 원리는시(詩)와 유사하다. 시는 일정한 형식안에서 리듬과 같은 음악적 요소와 이미지와 같은 회화적 요소로 독자의 감정에 호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을 말하기의 방식으로삼는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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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죽어도 사장님이 되어라 - 나를 보여줄 무대를 스스로 만들어가라!

달콤한 세상 속 비밀서재

Before reading 죽어도 사장님이 되어라? 음.. 나는 사업할 생각 전혀 없는데.. 사장될 일 없는데.. 라는 마음으로 책을 집어들었다.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인가? 두근두근.. After reading 서문부터 충격적이었다. 맞다. 이런게 현실이었지..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이면 회사에서 나가야 하는 요즘 현실. 평균수명이 100세라고 한다면 인생의 반이 새롭게 남아있는 나이에 ..

리뷰  강렬한 기시감의 비극_화차

태이태후아빠 블로그

제법 두꺼운 소설인데도 쉽게 읽힌다. 읽는 내내 긴장감이 늦춰지지 않아서 점심을 먹으러 갈때도 책을 들고 나갔다. 혼자서 회사 근처 조그만 점심 부페에 앉아 떠온 밥을 먹는둥 마는둥 숟가락을 놀리며 책을 읽었다. 희한하게도 왠 아저씨 하나가 맞은편에 앉으며 말을 걸길래 자리도 많은데 왜 합석을 하는걸까?? 넉살도 좋구나..하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자니 눈을 비로소 마주친 아저씨가 겸연쩍게 웃으며 자리를 옮긴다. 밥을 먹으..

리뷰  쪽빛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

책의 향기가 있는 곳

​ 요즘 덕분에 세계문학들을 대면할 기회가 잦아지는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써머리형태의 팜플릿으로 접했던 명작들을 새삼 완독해 보니 알고 있는 내용과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는 느낌 강하게 받고요, 의무감으로 읽었던 기억들의 왜곡이 상당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이번에 접한 노벨상수상작가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역시 이 범주에 속하지 않나 싶네요. 정확한 기억속에는 없지만 어렴풋이망망대해속을..

리뷰  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

투현마미님의 블로그

책을 읽으면서 ‘나는 왜 책을 읽고 있는 것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본 적 없었다. 내가 책을 읽는 것은 그냥 책이 좋아서였으니까. 어릴 때 우리 집엔 책이 많지 않았다. 언니와 오빠가 읽었던 낡아빠진 위인전과 전래동화 정도였으니까. 산으로 들로 놀러 다니는 것도 좋았지만 사춘기 이후엔 거의 대부분 헌책방에서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새 책을 살 수 없었던 관계로 나는 조금 이라도 용돈이 생기면 50원, 100원했던 헌 책을..

리뷰  어떤 미래가 와도 우린 승리할 거야!

책, 그리고

미래를 상상하는 일은즐겁다.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상상 속에서는 나쁜 일도 일어날 수 있기에 무섭다.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 즐거운 상상만 펼칠 수 있다면 아무 걱정이 없겠지만 삶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사람들은 모르는 미래가 내 눈에만 보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분명 그 미래를 바꾸려 노력할 것이다.공상과학영화를 떠올리는김윤영의 『달 위를 걷는 느낌』은 그런 미래에 대한 이야기다. 아..

리뷰  나는 왜 사람이 힘든가

포브스의 BOOK 리뷰

세상 모든 일은 사람에게서 시작되고 사람에서 끝난다. - 프롤로그 중에서 - 나는 왜 사람이 힘든가.. 우리 인간들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오가며 교류하며 지내게 된다. 이러한 관계속에서 기쁨을 느끼고 서로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며 만족을 느끼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때로는 갈등을 느낄때도 더러 있게 된다. 갈등이 심해지게 되면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다. " 나는 왜 이렇게 사람을..

리뷰  [영화]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오로지 블로그

영화를 같이 본 지인은, 미국판 막장드라마라고 단정적으로 평했다. 표면에 드러난사실로만 따진다면 막장드라마라는데 동의한다. 하지만 이 영화가 막장드라마라는데는 동의 할 수 없다. 내가생각하는 막장드라마는,말도 안되는사건-살다보면 막장 같은 일이 어디 한두가지인가, 그런 일이 없었다면 당신은 행운아-의 연속 뿐만 아니라그런 상황에서 자신의잘못도 모르고 화내는 사람과 주장하며 복수를 다짐하는사람만이 존재할뿐, 상대의 말을 듣고..

리뷰  스페인 건축은 '아이'다!

책읽는 사랑방

나는 중남미하면 떠올리게 되는 아이콘에는 체 게바라, 탱고, 이구아수 폭포 그리고 브라질 축구가 있다. 그렇다면 스페인에는 무엇이 있을까? 나는 우선 돈 끼호떼, 플라멩고, 산티아고 순례 그리고 가우디를 떠올리게 된다.영국에 공부하고 있을 무렵인 2009년 12월 스페인에 다녀 왔다. 아내와 아들 이렇게 셋이서 열흘간 일정이었다. 차를 고속 페리에 싣고 영국 플리머스에서 스페인 산탄데르까지 꼬박 하루 걸려 도착했다. 발야돌리드..

리뷰  살아있는 뜨거움

Do what you love.

논문 파문 이후 처음 낸 책이라 그런지, 예전과는 어조가 많이 변한 듯 하다. 예전엔 조금은 불편한 부분도 있었고, 너무도 자신만만한 어투였다고 한다면, 지금은 보다차분해지고 겸허해지고, 내면을 들여다보는느낌이랄까. 누구나 힘든 일을 겪고 나면 보다 겸손해지는 법이다. 그래서 기존 책보다 지금의 책이 왠지 더 가깝게 다가왔다.누구나 어렵고 아픈 시기가 다가온다. 그 안에서도 깨달음을 얻는다면, 그것 역시 지나고 나선 값진 경험..

문화지원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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