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예스24, 제17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수상자 발표

올해 응모작은 60% 증가, 전국 약 76% 초등학교가 참가해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소년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주관한 ‘제17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의 수상자를 14일 발표했다. (2020.10.15)


이번 독후감 대회에서는 통영 죽림초등학교 6학년 허가윤 어린이가 개인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인천 용현남초등학교 4학년 호인서 어린이와 서울 잠실초등학교 3학년 이다율 어린이가 수상했고, 올해 처음 신설된 테마상은 서울 상암초등학교 2학년 이하엘 어린이를 비롯한 10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 외 금상 7명, 은상 13명, 동상 65명, 장려상 500명 등 올해 대회의 총 입상자는 598명이다.

또한, 단체별 독후감 응모 수와 개인상 수상 가산점을 합산해 선정되는 단체상 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포 서암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지도교사상 등의 부문에서 총 6곳의 학교와 1개교의 선생님이 당선자로 선정됐다. 대회에 가장 많이 응모된 도서의 출판사를 뽑는 특별 부문에서는 <장군이네 떡집>의 ‘비룡소’가 2년 연속 좋은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고, <당근유치원>의 ‘창비’가 인기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 응모된 초등학생 독후감은 총 14,128편으로 전년 대비 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회에 참여한 초등학교 수는 약 4,600여 곳으로 전국 초등학교가 6,087개교인 것을 감안할 때 전국의 초등학교 중 약 76%가 이번 독후감 대회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1학년과 2학년의 참여가 80% 이상, 3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응모율은 90% 이상 성장하는 등 초등학생 전 학년에서 전반적인 증가세가 확인됐다.

응모작 심사를 진행한 심사위원은 “이번 대회가 아이들이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제약된 상태에서도 여러 분야의 도서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독후감을 쓰며 사회와 공동체적인 삶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해 준 것 같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쓰거나 새롭고 개성 있는 해석을 균형 있게 풀어낸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최세라 예스24 도서본부이사는 “올해 대회의 응모율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제한된 어린이들이 집에서 책을 더 가까이한 결과라고 해석된다”며, “예스24는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더욱 장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회 시상식을 생략하는 대신, 수상 어린이들에게 독서통장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7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당선작 발표 공지 바로가기


‘가을 숲 도서관’ 이벤트 바로가기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예스24

예스24는 삶의 동기를 제공하는 문화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공연, 전시 등을 통해 끊임없이 계속되는 모두의 스토리와 함께 합니다.

오늘의 책

김기태라는 한국문학의 새로운 장르

2024년 가장 주목받는 신예 김기태 소설가의 첫 소설집. 젊은작가상, 이상문학상 등 작품성을 입증받은 그가 비관과 희망의 느슨한 사이에서 2020년대 세태의 윤리와 사랑, 개인과 사회를 세심하게 풀어냈다. 오늘날의 한국소설을 말할 때, 항상 거론될 이름과 작품들을 만나보시길.

제 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제 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율의 시선』은 주인공 안율의 시선을 따라간다. 인간 관계는 수단이자 전략이라며 늘 땅만 보고 걷던 율이 '진짜 친구'의 눈을 바라보기까지. 율의 성장은 외로웠던 자신을, 그리고 타인을 진심으로 안아주는 데서 시작한다.

돈 없는 대한민국의 초상

GDP 10위권, 1인당 GDP는 3만 달러가 넘는 대한민국에 돈이 없다고? 사실이다. 돈이 없어 안정된 주거를 누리지 못하고, 결혼을 포기하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 누구 탓일까? 우리가 만들어온 구조다. 수도권 집중, 낮은 노동 생산성, 능력주의를 지금이라도 고쳐야 한다.

잘 되는 장사의 모든 것

선진국에 비해 유독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 왜 대한민국 식당의 절반은 3년 안에 폐업할까? 잘 되는 가게에는 어떤 비결이 있을까? 장사 콘텐츠 조회수 1위 유튜버 장사 권프로가 알려주는 잘 되는 장사의 모든 것. 장사의 기본부터 실천법까지 저자만의 장사 노하우를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