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빠진 세계사] 화장실에서 나온 지저분한 것들이 세계사를 뒤집어 놓다
『변기에 빠진 세계사』
똥, 오줌, 악취, 목욕, 전염병 등 온갖 지저분한 것들을 통해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들 속으로 안내하는 유쾌한 청소년 교양서이다. (2020. 07. 09)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친근하고 흥미로운 세계사를 만날 수 있다. 지금은 더럽고 쓸모없는 것으로 여기는 똥오줌이 과거에는 돈을 주고 살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았으며 심지어 서로 차지하겠다고 전쟁이 벌어졌던 이야기,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전염병, 목욕을 멀리하고 오랫동안 씻지 않은 몸의 냄새를 가리기 위해 발달한 향수, 태양광으로 배설물을 분해하는 빌 게이츠의 친환경 화장실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위생과 질병, 생활과 미용은 물론이고 예술과 산업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세계사 속 오물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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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숙> 저12,420원(10% + 5%)
생활과 미용은 물론이고 예술과 산업까지 버려진 오물로 세계사를 읽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의식주를 주제로 한 『식탁 위의 세계사』 『옷장 속의 세계사』 『지붕 밑의 세계사』에서 세계사의 다양한 면모를 폭넓게 조망한 이영숙 저자가 이번에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지저분한 것들의 세계사’에 집중했다. 지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