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상하게 하는 일은 그만하기로 했다] 늘 조금씩 무리했다
나를 상하게 하는 것들로부터 거리 두는 법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시간 속에서 몸도 마음도 삶도 엉망이 된 저자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바닷가마을로 가 요가를 가르치면서 무너진 자신을 회복해 나간 기록이다. (2019. 08. 26)
승무원, 만화가, 편집 디자이너…. 저자의 삶은 남들이 보기엔 남부럽지 않은 것이었겠지만, 실상은 치열하게 애쓰고 오기로 버티며 정신없이 살아가느라 결국 모든 것이 망가져 버렸다. 바닥까지 가고 나서야 결함이 있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며 비로소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은 저자는 “나를 상하게 하는 일은 이제 그만”이라고 말하며 바닷가마을로 향했다.
저자는 그동안 자기 자신에게 얼마나 무심했는지, 가장 중요한 건 나였음에도 무엇을 더 우선으로 두었는지, 그 결과 나를 망가뜨린 건 결국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무너진 자신을 회복하고 삶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요가를 배우고 가르치며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어떻게 사는 게 나를 지키는 것인지 스스로 깨우쳤다.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방법으로 지금 이 시간을 무리하지 않고 단순하게 살아가면서 ‘나를 상하게 하는 일’로부터 거리를 두고 삶을 지켜 나가고 있다.
나를 상하게 하는 일은 그만하기로 했다전지영 저 | 허밍버드
무너진 삶의 균형을 바로잡으며 자신의 안녕과 건강을 우선하는 저자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망가진 자신을 마주하고 새로 시작할 용기와 자신감을, 때로는 나도 변화할 수 있다는 공감과 희망을 가져다줄 것이다.
관련태그: 나를 상하게 하는 일은 그만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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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조금씩 무리했다. 내가 망가지는 줄도 모른 채.” 바닷가마을 요가선생님이 전하는 나를 상하게 하는 것들로부터 거리 두는 법 계속되는 야근과 밤샘 작업, 매일 대충 때우는 끼니, 쉴 틈 없는 주말….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그 결과 얻게 된 건 비틀어진 골반 때문에 늘 한쪽만 닳아 있는 구두, 어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