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스크 씨, 경제 좀 아세요?] 위대한 경제학자들은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애덤 스미스에서 아마르티아 센까지, 한눈에 훑어보는 재미있는 경제사
경제학의 역사는 짧지만, 지금 이 시대의 눈으로 볼 때 조금은 당황스러운 주장을 한 학자들이 적지 않다. (2019. 06. 03)
우리 아이들이 “애덤 스미스는 절대 우위론, 리카도는 비교 우위론”을 먼저 외우기 전에, 그들이 어떤 시대 상황에서 이런 주장을 했고, 그들의 주장이 세계 경제사에 무슨 영향을 미쳤는지를 먼저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는다면 어떨까? 아이들이 어려운 단어들과 그 의미를 교과서로 달달 외우기 전에,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세계 경제사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이해한다면? 아마도 생소하고 어렵게만 생각되던 경제 단원을 ‘다 아는 이야기’로 가득한, 오히려 내가 알고 있던 지식을 차분히 정리하는 단원으로 생각할 것이다.
국어, 영어, 수학 등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과목이 없지만, 경제는 우리 삶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무척 중요한 과목이다. 어쩌면 일부 어른들이 어설프게 부동산과 주식에만 관심을 갖다가 많은 재산을 잃는 것도, 어릴 때부터 경제를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은 탓일지도 모른다.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지고 경제를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어른들의 임무다. 그 시작을 『마르크스 씨, 경제 좀 아세요?: 위대한 경제학자 18인의 이야기』 와 함께한다면, 체계적이고 탄탄한, 무엇보다 올바른 경제관념을 익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마르크스 씨, 경제 좀 아세요?이완배 저 | 북트리거
경제학자의 생애를 간략하게 소개한 뒤, 경제학자들과 관련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 그들의 주장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경제학자가 한 말 가운데 그의 사상을 가장 잘 보여 주는 문장을 골라, 그 안에 담긴 속뜻을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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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배> 저13,050원(10% + 5%)
위대한 경제학자 18인, 그들과 함께 떠나는 생애 첫 경제사 여행! 위대한 경제학자 18명의 삶과 그들의 주장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동아일보〉 사회부·경제부 기자 등을 거쳐 현재 〈민중의 소리〉에서 경제 담당 기자로 활동하는 이완배 기자가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