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짜 넣는 노동] 마르크스의 자본을 공부하는
노동과정에 관한 이야기
하나의 생산과정(노동과정이 곧 가치증식과정)을 마르크스가 두 개의 다른 ‘제목’으로 쓴 것이다. (2019. 05. 10)
노동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 『생명을 짜 넣는 노동』 을 마무리하면서 저자 고병권은 ‘논전’이 시작되었음을 선포한다. 마르크스의 『자본』에서 주장과 항변 형식의 논전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하나의 목소리와 또 하나의 목소리가 부딪치고 있다. 아직 전면화하지 않았지만 양쪽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한 목소리가 ‘잉여가치율’이나 ‘이윤율’이라 부르는 것을 다른 목소리는 ‘착취도’라고 부른다. 잉여노동의 시간을 ‘이윤’이라 부르는 사람과 ‘착취’라고 부르는 또 한 사람.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생명을 짜 넣는 노동고병권 저 | 천년의상상
아직 전면화하지 않았지만 양쪽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한 목소리가 ‘잉여가치율’이나 ‘이윤율’이라 부르는 것을 다른 목소리는 ‘착취도’라고 부른다.
관련태그: 생명을 짜 넣는 노동, 노동과정, 착취도, 이윤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고병권> 저12,510원(10% + 5%)
철학자 고병권과 함께 마르크스의 『자본』을 공부하는 프로젝트 [북클럽『자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생명을 짜 넣는 노동』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서는 마르크스의 『자본』 제3편 ‘절대적 잉여가치의 생산’의 일부(제5~7장)를 꼼꼼히 분석한다. 흥미롭게도 고병권은 이 책을 위화의 소설 『허삼관 매혈기』로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