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러브] 상처를 딛고 자신을 찾아가는
미모의 여대생이 어느 날 아버지를 죽인 살해범으로 검거된다
1인칭 화자이자 임상 심리 전문가인 유키가 출판사로부터 사건의 논픽션 집필을 의뢰받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2019. 02. 25)
이 『퍼스트 러브』 는 미모의 아나운서 지망생 칸나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충격적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1인칭 화자이자 임상 심리 전문가인 유키가 출판사로부터 사건의 논픽션 집필을 의뢰받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주인공은 피의자의 국선 변호인으로 시동생이자 오래전 친구 사이였던 가쇼가 선임됐음을 알게 되고,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그와 함께 칸나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피의자 칸나는 시종일관 모호한 진술을 하며 사건의 전모를 미궁으로 빠뜨린다.
퍼스트 러브시마모토 리오 저/김난주 역 | 해냄
오랜 시간 품고 있던 상처와 비로소 마주하게 된 등장인물들이 자신을 되찾아가는 여정에 오르는 동안, 독자들은 당위적 사랑에 물음을 던지며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시마모토 리오> 저/<김난주> 역13,500원(10% + 5%)
17세에 데뷔해 군조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비상한 글재주를 보여 온 일본의 젊은 작가 시마모토 리오가 2018년 제159회 나오키상 수상작 『퍼스트 러브』로 한국 독자들과 다시 만난다. 등단 후 18년 동안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네 번, 나오키상 후보에 두 번 올랐던 작가가 순수문학이 아닌 엔터테인먼트적 장편 집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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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키상 심사평 절제미가 있고, 행간이 풍성하다고 느꼈다. 어둠을 조심스레 더듬고, 파헤치고, 그러다 보면 사람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진실에 손이 닿을지도 모른다는 쾌감이 있었다. - 기타카타 겐조, 『영웅 삼국지』의 작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재능의 방울이 똑똑 떨어져 향기가 피어오르는 듯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