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 죽음 앞에 선 인간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이 담긴 걸작
육체를 잠식하는 고통과 싸우며 지난 인생을 되돌아보는 그는, 그동안 누구보다 올바르게 살아왔다고 여겼던 자신의 삶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기 시작한다. (2019. 01. 03)
육체를 잠식하는 고통과 싸우며 지난 인생을 되돌아보는 그는, 그동안 누구보다 올바르게 살아왔다고 여겼던 자신의 삶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기 시작한다. 당연하면서도 낯설기만 한 사건인 죽음이란 사태 앞에 한 인간이 맞닥뜨리게 되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의 문제는, 곧 똘스또이의 평생 화두인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문제로 귀결된다. 죽음 앞에서 자신의 인생 전체를 돌아보는 한 인간의 의식과 심리적인 과정을 매우 예리하고 생생한 필치로 전달하며,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한 거장의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러시아 작가 블라지미르 나보꼬프는 이 작품에 대해 [똘스또이가 쓴 것 중 가장 예술적이고 가장 완벽하며 가장 세련된 작품]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 를 번역한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의 석영중 교수와 정지원 씨는 두 작품의 번역을 모두 공동 작업하여, 인간 내면의 심리를 실감 나게 파고드는 똘스또이의 생동감 넘치는 문체를 섬세하게 살려냈다. 번역 원본으로는 1928~1958년에 발행된 90권짜리 똘스또이 전집의 재출간본인 L. N. Tolstoi, Polnoe sobranie sochinenii v 90 tomakh (Moskva: Terra, 1992)에 수록된 작품들을 사용했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레프 톨스토이 저/석영중, 정지원 역 | 열린책들
죽음 앞에서 자신의 인생 전체를 돌아보는 한 인간의 의식과 심리적인 과정을 매우 예리하고 생생한 필치로 전달하며,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한 거장의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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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똘스또이> 저/<석영중>,<정지원> 공역10,620원(10% + 5%)
죽음 앞에 선 인간 실존에 대한 정교한 해부. 러시아의 대문호 똘스또이의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이 담긴 걸작.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똘스또이의 중단편집 『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가 석영중(고려대 교수) · 정지원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에서 출간되는 [세계문학] 시리즈의 238..